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지루한 일상에(누구나 그렇겠지만) 어딘론가 확~! 떠나버리고 싶은 마음이
가득가득했을때 출근길 나눠주는 무료신문에서 이책광고를 보게됐다.
정확한 광고문구는 잘 기억이 나지않지만(이놈의 금붕어기억력!) 대충 길치에 거의 무일푼이나
다름없이 도전한 세계여행... 그것도 여자 혼자서!!뭐 이런거였던것 같다.
그것만 보고도 너무 이책을 읽고싶었다.
근데 이놈의 정신머리...-ㅅ-... 저질기억력이라 제목을 적어놨어야하는데 안적어놓은거다!
대충 신간이니 인터넷서점에서 여행관련책을 찾아보면 되겠지라는 생각만 가지고 다른책을
사러 들어갔다 의외로 빨리 찾아내어 당장 주문해버렸다.
원래 책읽는 속도가 느려서 한권읽는데 꽤 걸리는편인데 이책은 2일만에 반이 넘게 읽었다.
그것도 출,퇴근하는동안에만 읽었는데! 그만큼 흥미롭고 손에서 책을 놓기가 쉽지않다.
여행책답게 중간중간에 사진이 꽤 많이나오기때문에 더 빨리 읽은거겠지만~
읽는것만으로도 간접경험이 팍팍~되게 글쓴이의 글솜씨가 너무 좋았다.
어떻게 이렇게까지하면서 여행을 했을까하는 생각도 들고, 나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.
또 참 다른사람은 당할까말까한 사고들을 빠짐없이 당하는 글쓴이를 보며 안타까운 마음도 들었다
그러면서도 결코 포기하지않고 여행을 계속하는 모습이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.
이책을 읽으면서 '나도 언젠가는 꼭 해보고싶다'라는 마음이 들었다.
아마 내가 좀더 어렸고 지고있는 짐이 없었다면 당장 떠나버렸을지도 모르겠다.
나말고 다른사람은 신경도 안썼다면 당장 모든걸 때려치고 떠나버렸을지도.'-'
하지만 이나이정도 되고보니 손에 잡고있는걸 놓기가 쉽지가 않다. 이미 세상에 너무
물들어 버린건지도 모르고....
언제나 늘 어딘가로 떠나버리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으니 그마음이 더강해졌다.
으.. 하지만 현실이란... ㅜㅜ
전세계를 다 돌아보진 못한다곤해도 유럽쪽은 꼭 한번 가보고싶다. 그리고 이책을 읽으면서
남미쪽도 가보고싶어졌다.
10월에 호주를 갈꺼긴한데 좀 편하게 가는 여행이라~ ^^ 그리고 너무 짧게 가는거라..ㅜㅜ
현실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싶은 책이다. 간접적으로나마 숨통이 트이는 기분을
맛볼수있을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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